두근 두근 설레는 맘으로 지원했던
'쏘잉썸 서포터즈 10기'
새해부터 복이 터졌는지 당첨 소식에 원단 사재기를 했지만....
아직 초보의 길을 걷는 중이네요ㅠ.ㅠ
그래도 아들랑구를 위한 거니까!
이쁘게 만들어 입히자 싶어서 패턴을 고르고
완성 된 옷을 입혀 놓으니 맘에 드는지 싱글벙글 웃기 바쁘네요ㅎㅎ
저희 아들은 키75cm, 몸무게9kg, 8개월된 아가에요!
80 사이즈로 재단해서 입혔더니 아주 잘 맞네요:-)
위에서 찍으니 토끼 귀가 가지런히 보이죠?
겉감은 기모 쮸리로,
안감은 엠보 극세사를 썼더니 나름의 포인트가 되었는데
주변에서 안감이랑 겉감이 바뀐게 아니냐고 하더라구요.
패턴대로 만들었을 뿐!
전 이래서 더 예쁜 것 같은데요^^
뒷 모습을 보면 엉덩이를 살짝 덮어주는 기장이에요.
전 패턴보다 시접을 더 짧게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
만약 그랬더라면 원피스가 될 뻔 했네요!!!
딱 예쁜 기장! 제가 원하던 핏이에요ㅠㅠㅠ감동적
요즘 한창 일어나 있기를 좋아하는데 잡고 서서 걸음마 연습을 하는데도 전혀 지장없이 입힐 수 있어요.
아들한테 만들어 준 첫번째 옷인데
이렇게나 예쁘게 잘 맞으니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ㅠ_ㅠ
가까이서 보면 조금 삐뚤빼뚤한 부분도 있기에...
다음엔 더 이쁘게 만들어줘야겠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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